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모토베 이조 (문단 편집) === 2부 === 그렇게 독자들의 머릿속에서 잊혀진 캐릭터가 되어가고 있었으나, 오랜 시간이 지나 2부의 [[흉악사형수]] 편에서 갑작스럽게도 '''화려하게 부활'''했다. '''흉악사형수 5인 중에서도 강력한''' 포스를 자랑하던 [[야나기 류코]]를 상대로 '''완벽하게 승리'''한 것이다! 1부에서 유지로에게 복수를 시도하다 허무하게 패했던 바로 그 공원에서 야나기를 완전히 [[관광]]보내는 활약을 했다. 모토베는 '유술이란 모든 무기를 능숙하게 이용하는 전투 무술'이라 주장하며 일본도 한 자루와 분동만 사용해서 야나기를 궁지에 몰아넣었다. 이 싸움은 한마디로 '''지략의 승리'''였는데, 눈깜짝할 새에 일본도를 야나기의 허벅지에 박아버리고 분동을 던져 얼굴 가죽을 벗겨내는 치명타를 연이어 날려 야나기의 전투력을 거의 상실시켰고, 주인공 바키마저 쉽사리 대처할 수 없었던 야나기의 필살 기술 사슬낫 두 자루 휘두르기는 '''공원의 [[정글짐]] 앞에 자리를 잡고 '어디 한 번 휘둘러보시지?' '''하는 방법으로 사전에 차단해 매우 손쉽게 무력화시켰다. 그럼에도 야나기가 독수를 세워 덤비려 하자, 야나기가 떨어뜨렸던 사슬낫을 주워들어 단 일합에 독수를 베어버렸다. 한 쪽 다리에 칼맞고 한 쪽 손목이 잘려 주저앉아 있는 야나기를 향해 마무리로 일본도를 겨눈 채 '패배를 인정하겠느냐'며 물어보는 장면에선 간지가 한없이 뿜어져 나왔다. 이 상상조차 하지 못 했던 상황에 독자들은 저 양반이 갑자기 왜 저렇게 강해졌어!라며 놀랐으며, 이 때의 모토베는 다른 시기의 모토베와는 질적으로 다른 인물이라며 '''공원 모토베'''라 부르고 있다. 다만 이 때에도 '나보다 더 강한 자네가 왜 당하는 줄 알아?'라는 둥 자학드립을 쳐서 자신이 졸개임을 깨달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, 사실 이것은 야나기 류코가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유술계의 대선배님 [[시부카와 고키]]의 눈 하나를 앗아간 라이벌임을 알고 있었기에 실력으로만 따지면 자신이 한 수 아래임을 시인하면서 동시에 뛰어난 육체와 맨손 기술을 믿지 못하고 사슬낫과 독수라는 도구에만 의존하려한 야나기의 태도를 비꼰 것이다. 하지만 이 직후 싸움의 냄새를 맡은 한마 유지로가 등장한다. 갑자기 나타난 유지로를 보고 모토베는 크게 당황해 일본도를 겨누지만, 유지로는 그가 겨눈 일본도의 칼날을 손가락으로 한 마디씩 뚝 뚝 분질러 단도로 만들어 버린다. 유지로는 '너랑 싸울 생각 없다'는 의미로 장난을 친 것이었기 때문에 다행히도 싸우는 일은 없었다. 이후 2부 마지막에 바키가 유지로에게 선전포고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, 제자 준이치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'바키가 참 강해졌구나' 하고 나지막히 감탄하는 부분이 나오는데, 한 때 유지로도 이길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푸시받지 못 하는 조연의 서러움을 알 수 있다. 그 후 3부 한마바키에서도 별다른 등장이 없어 다시 흔한 조연캐릭터로 잊혀져 버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